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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현대차-LG화학,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하나…"협력 방안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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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현대차동차그룹과 LG화학이 전기자동차 배터리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국내에 공장을 세우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LG화학은 "현대차와 다각적인 미래 협력방안들을 검토 중"이라며 다만 "전략적 제휴가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이날 일부 언론은 현대차와 LG화학이 올해 안에 충남 당진에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세부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대차도 이에 대해 "EV 전략과 연계해 배터리 수급 안정을 위해 글로벌 배터리사들과의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수급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아직 특정업체와의 제휴는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LG화학은 배터리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6월과 12월에 중국 1위 자동차 업체인 지리자동차, 미국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도 각각 합작법인 설립계약을 체결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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