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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송중기 대만판 펑위옌 급노화, 국민할아버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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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국민 남편에서 별명이 바뀌게 됐다는 말 파다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대만판 송중기라는 별명을 보유한 펑위옌(彭于晏38)의 얼굴이 30대 후반답지 않게 급노화해 그의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혹시 병을 앓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눈길도 커지는 상황이나 아직 명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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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노화한 펑위옌의 모습. 30대 후반의 얼굴이 아닌 듯하다./제공=신랑.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그는 최근 파리의 한 행사장에서 포착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문제는 당시 찍힌 사진의 얼굴이 영 30대로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에 있다. 40대를 넘어 50대로 보이기도 한다는 것이 그의 얼굴을 본 팬들의 주장이다. 이 때문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그는 한때 국민 남편이었다. 그러나 이제 얼굴을 보니 국민할아버지라고 불러야 하겠다”는 농담까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사진 속 그의 얼굴은 진짜 많이 늙어 보이기는 한다. 하관이 홀쪽한 것이 마치 병을 앓은 사람 같은 모습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의 상황은 투병 생활과는 거리가 다소 멀다고 해야 한다. 만약 아프다면 파리까지 가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이유가 없는 것이다.

그는 한때 잘 나갔다. 한류 스타 송중기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사태로 인해 중국 내 스마트폰 광고 모델에서 밀려났을 때 재빠르게 대타로 선택된 바 있다. 대만 송중기로 불린 것은 다 까닭이 있었다. 그러나 그 이후 상당한 슬럼프를 겪었다. 지금은 얼굴까지 급노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무래도 마음 고생을 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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