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롯데그룹 창업자 신격호 명예회장이 19일 오후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신 명예회장은 이날 장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과 차남 신동빈 롯데 회장 등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임종을 맞이했다.
장례는 롯데그룹의 창업주인 고인을 기리기 위해 그룹장으로 진행한다.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이사가 장례위원장을, 상주는 장남인 신동주 전 부회장이 맡는다.
장례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4일장으로 치러지며 영결식은 22일 오전 7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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