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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청소년 활동,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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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청소년 프로그램 사업 2월11일까지 접수

선정된 단체에는 최대 2000만원까지 예산 지원

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김인희 기자 =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찾고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청소년시설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2020년도 청소년프로그램 사업’을 1월31일부터 2월11일까지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여가부는 매년 민간과 협력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을 둘러싼 환경과 사회적 가치 변화를 반영한 우수한 프로그램을 현장에 보급하기 위해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청소년의 주도적인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를 위해 △참여(청소년 권익 개선, 사회참여 활성화), △활동(성평등 의식 제고, 진로 역량 개발, 문화감수성 제고), △보호(유해환경 개선 활동) 등 3개 분야다. 지난해는 청소년팀의 경우 참여 분야로만 지원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모든 분야로 지원이 가능하다.

프로그램 수는 선정 프로그램의 신청 규모와 예산 내역에 따라 확정 예정이며, 선정된 시설·단체는 프로그램 당 최대 2000만원 이내의 지원을 받아 사업계획에 따라 3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여가부는 이번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이해를 돕기 위해 30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시립성동청소년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최종 선정 결과는 2월말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여가부(www.mogef.go.kr) 또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www.kywa.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효식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우수한 프로그램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청소년프로그램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계신 전국 청소년 시설·단체, 청소년팀 등에서 적극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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