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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배병준 복지부 실장,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원장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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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배병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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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원장에 배병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선임됐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두달 간의 원장 공모와 외부위원들이 참여한 평가 절차를 거쳐 원장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배병준 실장을 신임 원장에 선임하기로 최종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원장추천위원회는 “배 신임 원장은 탁월한 기획력과 폭넓은 시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적임자”라며 “뛰어난 국제적 감각과 국내외 산업계 및 전문가 그룹과 갖추고 있는 네트워크가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임기는 2022년까지 3년이다.

배 신임 원장은 1966년 경북 상주 출신으로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하버드대 케네디대학원 정책학 석사, 차의과학대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해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복지정책관, 사회복지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신약개발 역량 확보를 목표로 2014년 3월 25일 보건복지부 산하 재단법인으로 설립 허가를 받았다.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4년 7월 9일 신약연구개발 정보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보건복지부 위탁 임상시험 인프라 조성사업 기관으로서 임상시험산업 역량강화와 환경개선의 업무를 맡고있다. 지난해 1월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에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으로 기관명을 변경했다.

이에스더 기자 etoi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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