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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설 연휴' 포근…전국 흐리고 강원 일부·제주 사흘 연속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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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당일 영하 3도의 춘천이 가장 추울 정도

뉴스1

/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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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올 설연휴는 큰 추위가 없는 가운데, 전국이 흐릴 전망이다. 강원과 제주도, 경상 일부 지역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설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 끝나는 27일까지 전국적으로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4일 아침 최저기온이 –5~10도, 낮 최고기온이 6~15도로 전망했다. 서울은 최저기온 –1도, 최고기온 7도로 예상된다.

설 당일인 25일에는 춘천(최저기온 –3도)이 가장 추울 정도로 전국적으로 온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가 되겠다.

26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다. 27일 역시 아침 최저기온 –4~9도, 낮 최고기온 6~13도로 높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는 평년(최저기온 -12~ -1도, 최고기온 1~8도)보다 높아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을 전망이다.

설 연휴 나흘 내내 전국이 흐린 가운데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지역과 제주도에는 25일부터 3일 연속 비가 내릴 전망이다. 경남과 경북 지역에도 26~27일에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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