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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새만금개발청, 혁신 포럼 개최…"새만금, 시대 요구 부합 방향 개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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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20일 새만금개발공사에서 열린 ‘글로벌 혁신국가 네덜란드’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제공=새만금개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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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20일 새만금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혁신 국가 네덜란드’를 주제로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지난해 세계혁신지수(GII) 최상위 국가의 외교관과 기업인을 초청, 직원들의 혁신능력 개발·투자유치 관련 해외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강호진 농무관은 이날 포럼에서 ‘네덜란드의 간척과 혁신’이란 주제로 발표를 했다.

강 농무관은 “네덜란드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간척 시 농지와 녹지는 투자유치를 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며 간척지 개발은 시대 상황에 따라 세부계획이 달라지므로 새만금도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하드웨어보다 네덜란드의 혁신적인 소프트웨어와 마인드웨어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며 “지속성과 유연성을 지닌 혁신 DNA를 키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네덜란드의 혁신 사례를 배워 새만금이 글로벌 자유무역의 중심지라는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20년 새해에는 새만금의 내부개발과 투자유치에 있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혁신적 사고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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