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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신임 대법관 후보에 노태악 부장판사…조희대 대법관 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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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4일 퇴임하는 조희대 대법관의 후임 후보로 58살 노태악(사법연수원 16기)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최종 낙점됐습니다.

대법원은 오늘(20일) 김명수 대법원장이 대법관후보추천위가 추천한 4명의 신임 대법관 후보자 중 노 부장판사를 최종 후보자로 선정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법관 임명을 제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법관후보추천위는 노 부장판사와 59살 윤준(16기) 수원지법원장, 58살 권기훈(18기) 서울북부지법원장, 56살 천대엽(18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김 대법원장에게 추천했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후보자의 주요 판결과 업무내역을 검토하고 법원 내외부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바탕으로 노 부장판사를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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