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변인은 ' 지난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부정 지표는 점점 적어지고 긍정 지표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말해 국민적 공분을 산 동떨어진 현실 인식 그대로다.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알면 이렇게 터무니없는 가짜 뉴스를 내놓는 것인가. 혹시 조국 무죄 만들기에 사활을 거느라 아침 신문 한 장 읽으실 시간이 없으신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만약 오늘 경제 신문 한 줄이라도 봤다면, 오늘 대통령은 '정부가 일자리에 역대 최대의 예산을 투입한 결과 일자리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7일)던 말을 취소하고,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을 것이다. 아니면 '취업자,고용률,실업률 등 3대 고용지표가 모두 개선됐다.'(5일)던 홍남기 부총리라도 잘못을 인정하며 사죄했을 것이다. 아무리 조국 무죄 만들기에 사활을 걸었다지만, 이 정도로 직무유기할거면 차라리 국민 앞에 파업을 선언하는 것이 낫겠다. 무능력에, 무지한 정부를 둔 국민은 오늘도 속절없이 속만 탄다'고 비난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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