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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日여행 최대 커뮤니티 '네일동' 운영 재개…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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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네이버 카페 '네일동'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일본 불매운동 여파로 운영이 중단됐던 국내 최대 일본 여행 카페 '네일동(네이버 일본여행 동호회'가 운영을 재개해 한달간 정상 운영 중이다.

네일동 관리자는 지난해 12월 26일 "정상 오픈합니다. 이제 네일동은 여행 카페로써 본연의 자리로 돌아갑니다"라며 밝혔다.

이어 관리자는 "여행의 주제가 아니더라도 예전과 같이 일상생활, 사연 등 소소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3년 개설된 네일동은 회원수가 129만여 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일본 여행 정보 커뮤니티로, 지난해 7월 17일 일본 불매 운동에 지지를 보내며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당시 관리자는 "일본 여행 카페에서 매니저인 제가 불매 운동을 지지한다는 건 대외적으로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네일동은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 등 해빙무드가 조성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운영을 재개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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