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국민연금, 남양유업 '공개중점관리기업'서 해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국민연금이 남양유업을 '공개중점관리기업'에서 제외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20일 주주권행사 분과위원회를 열고 배당정책관련 공개 중점관리기업인 남양유업을 공개 중점관리기업에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배당정책의 개선이 다소 미흡하다는 의견이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도록 했다는 것이 위원회 측의 설명이다.


앞서 국민연금은 남양유업을 비공개 대화 대상기업(2016년), 비공개중점관리기업(2017년), 공개중점관리기업(2018년)으로 선정해 기업과의 대화 등을 추진했다. 지난해 2월에는 자본시장법 시행령 제154조 제1항(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함)에 해당하지 않는 정관변경의 주주제안을 추진한 바 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