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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공사 측의 '운전시간 12분 연장 잠정 중단안'을 수용하고 현장에 복귀한 12일 오전 서울 한 지하철 역에서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평균 4시간30분(4.5시간)이었던 기관사들의 운전시간을 4시간42분(4.7시간)으로 12분 연장하는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노조는 합의없는 운전시간 연장은 근로기준법과 단체협약 위반이라며 승무원 업무거부를 예고한 바 있다.
강민석 인턴기자 msphoto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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