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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식품 벤처창업 기업 모집…최대 3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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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기반 농산업 및 식품 스타트업, 내달 19일까지 접수

28~29일 전국 설명회 개최, 유통·판로 등 맞춤형 지원

이데일리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내달 19일까지 ‘2020년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은 ‘농촌현장 창업보육’ 이라는 명칭으로 운영돼 왔으나 올해부터는 농식품 벤처 육성이라는 사업의 취지에 맞춰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이라는 새로운 사업명으로 변경해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농식품 및 농산업 기술융복합 분야(ICT, 바이오, 소재, 기계 등 첨단기술이 결합된 농산업 전후방 사업 포괄)의 기술기반 예비창업자(1년 이내 창업가능자)와 창업기업(창업 5년 이내)이다.

모집규모는 예비창업자 50인(팀)과 창업기업 120업체 내외로 총 170개 내외 기업(팀)이다. 업체선정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기업(팀)은 지원금(최대 3000만원) 이외에 유통·판로, 투자유치 연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재단은 우수 농식품 벤처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28∼29일 양일간 개최한다. 중부권(서울, 인천, 경기, 강원지역 업체)은 서울창업허브와 인천중기청, 충청·호남권(세종, 대전, 충북, 충남, 전북, 전남지역 업체)은 대전무역협회, 영남권(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지역 업체)은 부산역 회의실에서 각각 열린다.

박철웅 재단 이사장은 “앞으로의 농업은 생산단계부터 소비단계까지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예측되고 관리될 것”이라며 “전통적 농업기술과 첨단기술이 융복합된 비즈니스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통합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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