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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LG전자, 무선이어폰 '톤 프리' 북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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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무선 이어폰 ‘LG 톤 프리(LG TONE Free·LG 톤플러스 프리)’를 최근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선비즈

LG전자 제공



이 제품은 지난해 말 국내 시장에 먼저 출시됐다. 올해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등까지 판로를 넓힌다.

LG 톤 프리(모델명 HBS-FL7)는 명품 오디오 업체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의 신호처리 기술과 고도화된 튜닝 기술을 적용했다. 풍부한 저음, 깨끗한 중·고음, 입체감 있는 음향 등 뛰어난 음질과 적은 음 왜곡이 특징이다. 음성 마이크와 소음제거 마이크는 음성과 외부 소음을 각각 인식한 후 소음만 줄여준다.

LG 톤 프리는 고속 충전을 지원해 5분 충전으로 최대 1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완전히 충전했을 땐 연속 6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케이스까지 완전히 충전하면 최대 21시간까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IPX4(International Protection) 등급 방수 기능도 갖췄다. LG전자는 이어폰을 보관·충전해주는 케이스에 대장균 등 유해 성분들을 줄여주는 ‘UVnano’ 기능을 탑재하기도 했다.

박형우 LG전자 HE사업본부 AV사업담당 상무는 "프리미엄 사운드는 물론 다양한 편의성을 갖춘 LG 톤 프리로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윤민혁 기자(behereno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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