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의 블루 브래지어 신제품/제공 = 비비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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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속옷 브랜드 비비안은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트렌드 컬러 ‘블루 ’를 반영한 브래지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품에서는 차분하고 세련된 블루 컬러에 기하학 패턴을 더해 깊은 바다가 연상된다. 섬세한 레이스가 가슴 전체와 밑가슴 둘레를 넓게 감싸줘 안정감 있는 착용감을 선사하는 제품으로, 트렌디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여심을 공략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몸의 움직임에 따라 와이어 아래로 길게 내려오는 레이스가 말려 올라가는 불편함도 보완했다.
강지영 비비안 디자이너는 “매 시즌 트렌드 컬러와 디자인을 분석해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일반적으로 봄 ·여름 시즌에는 밝고 경쾌한 파스텔 톤이 강세인데 올해는 농도 짙은 색감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색감도 눈에 띈다”고 밝혔다.
한편, 색채기업 팬톤(pantone)은 2020년 대표 컬러로 ‘클래식 블루(Classic blue)’를 선정했다. 지난 2018년에는 울트라 바이올렛, 2019년 리빙 코랄을 올해의 컬러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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