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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 내정자 /제공=삼성카드 |
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삼성카드 신임 대표이사직에 김대환 삼성생명 부사장이 내정됐다.
삼성카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21일 김 부사장을 후임 대표이사로 추천했다. 원기찬 사장은 사의를 표명했다.
김 내정자는 재무통으로 알려졌다. 삼성생명 마케팅전략그룹 담당임원, 경영혁신그룹장, CFO를 역임했다.
삼성카드는 부사장 이하 2020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발표 예정이다.
삼성카드는 “그간 디지털 혁신으로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리드해온 원 사장을 이어 김 내정자의 참신한 전략과 과감한 혁신으로 회사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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