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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남양주·파주에 서울행 M버스 3개 노선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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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대단지 입주민들의 출·퇴근 교통이 편리

경기 남양주 2개·파주 1개 노선 신설

아시아투데이

경기도 남양주·파주 서울행 신설 노선 운행안./제공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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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중현 기자 = 대중교통 부족으로 수도권 출·퇴근이 어려웠던 경기도 남양주와 파주시 지역에 서울행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17일 광역버스 노선위원회를 개최해 M버스 3개 노선 신설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될 노선은 각 노선의 대중교통 통행 수요와 신도시 개발로 인한 장래 이용 수요, 기존 광역버스 노선의 혼잡도,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원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신설 M버스는 해당 노선을 운영할 운송사업자를 선정한 후 면허 발급, 운송 준비 기간을 거쳐 2020년 하반기 중으로 운송을 개시할 예정이다.

운송사업자 선정은 2월 중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공고를 실시한 이후, 입찰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광역급행형 시내버스 사업자 선정 평가단에서 해당 노선에 적합한 운송사업자를 평가·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하반기 노선 신설이 결정된 화성시 출발 M버스 2개(M4448번·M4449번) 노선도 1월 중 면허를 발급하게 되면 올 상반기 중으로 운행이 개시될 예정이다.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수도권 출·퇴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신도시 등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M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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