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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광주시 '제1호 안전마을'에 수완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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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인증서 수여…사업비 1000만원도

뉴시스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21일 광산구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용섭 시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호 안전마을’ 인증 명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사진=광주시 제공). 2020.01.21.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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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광주 광산구 수완동이 광주시가 주관하는 ‘제1호 안전마을’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21일 광산구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용섭 시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호 안전마을’ 인증 명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1호 안전마을’로 선정된 수완동에는 안전인증서를 수여하고 안전시설사업비 1000만원이 주어졌다.

광주시는 안전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안전의식 확산을 통해 광주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안전마을·안전학교·안전기업 선정을 추진했다.

‘안전마을’은 광산구 수완동이, ‘안전학교’는 광주서초등학교, ‘안전기업’은 ㈜디에이치글로벌이 각각 선정됐다.

수완동은 안전인프라 구축과 안전문화 확산, 기타 특수시책 등 3개 분야에서 최고점을 얻었다.

특히 자생단체인 ‘수완동 시민안전점검단’을 발족해 점검단 전원이 안전자격증을 취득하고 유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점검활동을 펼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고 위험지역을 지정한 뒤 위험순위별로 ‘노란발자국’을 설치해 통학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광주시는 ‘제1호 안전학교’와 ‘제1호 안전기업’에 대한 인증 명판 제막식은 2~3월 중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시의 촘촘한 안전망과 시민들의 깨어있는 안전의식이 광주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수완동에서 시작된 모범적인 안전문화 의식이 광주 전역으로,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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