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화성시, 스마트시티 국제인증(ISO 37106) 획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화성=뉴시스] 경기 화성시가 21일 서울 종로구 영국표준협회(BSI) 코리아 본사에서 인증서를 획득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화성시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스마트시티 국제인증(ISO 37106)’을 획득했다.

시는 21일 서울 종로구 영국표준협회(BSI) 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스마트시티 국제인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국제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 ISO가 스마트시티 구축 및 확산을 위해 지난 2018년 제정했다.

스마트시티 사업성·성숙도 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갖춘 도시에 부여된다.

현재까지 인증 받은 곳은 세계에서 화성시, 세종시, 고양시, 대구시 등 4개 도시뿐이다.

시는 이번 시마트시티 국제인증으로 ‘에코-스마트(Eco-Smart) 시티’ 비전 실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심사 및 인증은 영국 왕실 인정기구(Royal Charter)이자 국가표준 제정기구인 BSI가 맡았다.

BSI는 ISO 창립회원으로 그간 글로벌 조직의 위험관리, 성과향상, 비용절감 등을 위해 관련 표준 제정, 인증, 공급망 검증 심사 및 교육지원 활동에 주력해왔다.

시는 심사결과 도시비전, 스마트시티 로드맵, 시민 중심 서비스 등 22개 세부항목 모두에서 평균 레벨 3(성숙) 이상을 기록했다.

스마트 도시로의 전환 의지를 비롯해 ▲자율주행 기반기술 ▲지능형교통시스템 ▲CCTV 선별관제 시스템 ▲광대역 자가통신망 구축 등 첨단기술 인프라 구축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시민중심 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빅데이터 대민서비스 플랫폼 ‘화성 데이터로’ ▲시민주도형 도시계획 △리빙랩(Living Lab) 프로그램 운영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여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피터푸 BSI 동북아시아 대표, 한국토지주택공사, 영국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스마트시티 국제인증으로 시민들이 교통, 에너지,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었다” 며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구현으로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aver.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