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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전북권 미세먼지 저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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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잔재물 소각에 중점 두고 대책 마련

전북CBS 도상진 기자

노컷뉴스

전북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21일 전북도청에서 열렸다(사진=전북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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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전북지방환경청, 서부지방산림청 그리고 전북지역 시, 군이 전북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전북지역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 가운데 하나인 생물성 연소 점검에 중점을 두고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집중 관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생물성 연소 저감 홍보자료를 마련해 홍보하고 불법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미세먼지 오염도와 폐기물 발생량, 영농면적 등을 고려해 집중관리지역을 선정하고 생활폐기물, 영농폐기물, 농업잔재물 등 유형별로 일제 수거 처리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한편 전라북도는 지난해 11월 지역특성에 맞는 미세먼지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했으며 2024년까지 1조 3173억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농도를 2016년 대비 35% 이상 낮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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