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해군 6항공전단 주임원사단이 21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을 찾아 부대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해군 6항공전단 제공) 2020.01.21.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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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해군 6항공전단은 장병들이 설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성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부대 인근의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해군 6항공전단 장병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했다.

이날 성금 전달에는 6항공전단 주임원사단이 참여해 포항시 남구 청림동과 동해면에 거주하고 있는 가정 4곳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군 6항공전단 주임원사단은 오는 23일 사회복지시설인 선린애육원과 늘푸른요양원, 석병요양원을 찾아 장병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성금 전달에 참가한 해군 6항공전단 한왕기 주임원사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잠시나마 말벗이 되어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6항공전단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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