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경제가 지난해 2.0% 성장해 정부가 제시한 성장률 목표치를 달성했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4/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보다 1.2%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2% 늘었다.
작년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2.0% 성장률을 기록했다. 정부의 지난해 연간 경제성장률 목표이자 한국은행이 제시한 전망치인 2.0%에 부합한 수준이다.
단 이날 발표된 GDP 성장률은 속보치로 추후 잠정치 발표 등에서 0.1%포인트 내외로 수치가 수정될 수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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