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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도요타 전세계 340만대 리콜 '에어백 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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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 제조업체인 도요타가 21일(현지시간) 전세계에서 340만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도요타는 전기적 결함으로 차량 충돌 시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어 리콜을 결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리콜 대상인 차량은 미국에서만 290만대에 달하며, 2011~2019년형 콜로라, 2011년~2013년형 매트릭스, 2012~2018년형 아발론과 2013~2018년형 아발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이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차량은 전기 통제 부문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때 에어백 작동에 문제를 일으킨다고 통신은 전했다.
윤은숙 국제경제팀 팀장 kaxin@ajunews.com

윤은숙 kaxi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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