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고운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재 서버 디램 수요 강도는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판단되고 디램 재고도 3~4주 수준으로 안정화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수급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에 따라 1·4분기 디램 평균 판매단가(ASP)는 2018년 3·4분기 이후 6개 분기만에 상승하고 가격 상승 폭은 하반기로 갈수록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낸드(NAND)도 재고 건전화가 이뤄졌다"면서 "지난해 4·4분기부터 상승이 시작된 낸드 가격은 올해 하반기까지 탄력적인 상승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IT업종의 최선호주(톱픽)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이노텍을 꼽았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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