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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25주년…수준 높은 무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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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청주예술의전당 전경./국제뉴스통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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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25주년을 맞아 풍성한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후 4시 국내 최정상 트럼페티스트가 협연하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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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청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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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예술의전당 개관 25주년 기념공연으로 오는 2월13일 오후 7시30분 시립국악단의 3대 악성(왕산악, 우륵, 박연)을 주제로 국악 명인과 함께하는 공연 ‘3대 악성을 만나다’를 선사한다.

이어 4월2일 오후 7시30분 시립무용단의 지난 25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거듭나고자 하는 의미로 ‘아리바다(arribada)’를 5월14일 오후 7시30분 시립합창단에서 가족뮤지컬 ‘개구리 왕자와 콩쥐팥쥐’를 공연한다.

오는 10월15일 오후 7시30분 시립교향악단의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25주년 기념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하는 새로운 탄생 ‘부활’을 11월26일 오후 7시30분 청주시립예술단 4개 단체와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 협연하는 창작 국악극 ‘청주아리랑’을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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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청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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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첫째 주 목요일 성황리에 열리는 청주시립예술단의 목요공연과 다양한 레퍼토리와 관객이 공감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술적 완성도에 친숙함을 더한 정기기획공연도 시민들과 함께한다.

관객들의 꾸준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브런치 콘서트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무용으로 풀어내 아이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공연도 지속해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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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청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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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으로 도심 속 공원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주말 저녁 공연인 숲속 춤 콘서트 등 힐링 문화콘서트와 청주공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공항 콘서트도 마련했다.

시민들의 문화충족을 높이는 복합 문화공간인 도서관에서 열리는 ‘도서관 투어 콘서트’,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국악극’, 우리 고유의 전통음악을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무지개 콘서트’ 등 다채롭게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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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청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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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향 문예운영과장은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노후화 된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며 "시립예술단 명예퇴직제 도입과 쾌적한 연습실 운영 등 시립예술단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문화도시 청주를 예술로 꽃피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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