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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단기자금] 당일지준 플러스 전환..재정방출 등으로 은행 차입수요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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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 지준이 플러스로 전환하는 가운데 레포 수급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7.6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공자기금 0.3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비경쟁인수 0.3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세입 1.3조원, 화폐발행 0.6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2.1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8.5조원 수준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은 재정 1.8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통안계정만기(28일) 1.5조원, 통안채만기(91일) 0.8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채납입(10년) 2.5조원, 통안채발행(182일, 91일) 1조원, 통안계정(28일) 2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세입 0.7조원, 화폐발행 0.6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3.6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20.6조원 수준으로 확대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세입 대비 재정 방출 규모가 크면서 당일지준이 플러스로 전환하고 시중은행 차입수요는 회복되지 못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행안부 등 재정 방출로 일부 시중은행의 매수세가 꾸준하면서 무난한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2bp씩 하락한 1.35%, 1.37%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8.9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285%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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