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이경하 기자] 최근 통계청 조사에서는 지난해 8월을 기준으로 1년 이내 사업을 시작한 자영업자 중 과반수인 52.3%가 창업 준비 기간이 1~3개월 미만인 번개 창업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 불안정 등이 이어지면서 창업이라는 선택지를 쫓는 사람이 늘어난 데다가 국가나 기업 차원의 창업비용 지원도 증가하며 창업의 문턱이 한층 낮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창업 전문가들은 실패 확률을 낮추기 위해 이런 번개 창업을 철저히 경계하라고 조언한다. 전문 경험 없이 창업을 시작할 경우 창업 아이템의 안정성이나 성공 가능성 파악도 쉽지 않고, 실제 운영 시 시행착오를 겪으며 폐업 수순을 밟을 확률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에 충분한 자료 조사의 필요성은 물론, 전문적인 수준의 교육과 운영 시스템을 지원하는 프랜차이즈 본사를 향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셀렉토커피는 점주에게 전문성 넘치는 교육 기회와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셀렉토커피는 본사 교육과 오픈 지원 교육을 포함해 총 2주간 교육을 지원한다. 원두 및 스페셜티 커피의 특징과 커피 트렌드 등 기본적인 커피 전문 교육부터 세무·서비스 등 운영 관련 교육까지 진행해 카페에 대한 모든 것을 습득할 수 있다. 이 과정에는 실전 시뮬레이션 교육까지 포함된다.
셀렉토커피 관계자는 “창업 전 ‘번갯불에 콩 굽기’처럼 간단한 교육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점주 개개인을 전문 바리스타 못지않은 카페 창업 전문가로 키워낸다”고 전했다.
오픈 이후에는 본사 슈퍼바이저를 매장별로 배정해 매장의 품질·위생 관리부터 매출 분석, 매장 돌발 상황에 실시간 응대까지 지원한다. 또 가맹점 전용 ‘패밀리 사이트’를 운영하며 1일 이내 문제 접수, 3일 이내 매장 방문, 7일 이내 처리 완료되는 신속·정확한 AS 시스템으로 원활한 매장 운영을 돕는다.
셀렉토커피는 얼마 전부터 가맹점에 키오스크를 도입하고, 전용 소스·시럽은 물론 원팩 스무디 레시피 등 간편한 레시피를 적용했다. 이에 가맹점에서는 적은 인력으로도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지며,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인건비 절감 효과까지 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셀렉토커피는 현재 새해를 맞이해 합리적인 비용의 창업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셀렉토커피 홈페이지 및 전화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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