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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무료 체력측정·운동처방…고양시, 체력인증센터 5월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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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시행하는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 2020년도 신규 설치 공모에 최종 뽑혔다고 22일 밝혔다.

연합뉴스

고양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체력 100'은 건강한 100세를 위해 체력 측정과 운동 처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양시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는 올해 5월 고양체육관 1층에 정식 문을 열고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만 13세 이상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과학적 체력측정을 해 1∼3등급의 체력인증서를 발급해 준다. 체력이 낮은 시민은 수준별 운동을 처방해 꾸준한 운동과 체력관리를 통해 체력 등급을 점차 높여나갈 수 있다.

또 모든 과정은 연령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해 신체나이와 특성에 맞게 과학적 관리를 받을 수 있게 설계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녀노소 모든 시민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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