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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안철수 만난 ‘조국 비판’ 김경율, 오늘은 새보수당 초청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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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21일 오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김경율 전 참여연대 집행위원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로운보수당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 대한 참여연대의 입장을 공개 비판했던 김경율 전 참여연대 공동집행위원장을 초청해 강연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새보수당은 ‘낡은 진보와 낡은 보수를 넘어’라는 주제로 이날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초청강의를 연다고 밝혔다.

새보수당은 김 전 위원장에 대해 “대표적인 시민단체 참여연대에 몸담았던 인물로, ‘조국 사태’과정에서 보여준 시민사회와 진보 진영의 권력 지향적 태도, 무비판적 사고를 날카롭게 비판하며 용기있는 목소리를 낸 바 있다”고 소개했다.

새보수당은 또 지난주 하태경 책임대표가 김 전 위원장을 비공개로 만났다고 밝혔다. 새보수당은 “우리사회의 공정과 정의를 바로세우는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하 책임대표가 보수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강연을 청했고 김 전 위원장이 흔쾌히 수락해주셨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전날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회동한 바 있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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