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김경률 전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강연이 있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지난주에 김 전 위원장과 같이 식사를 같이 했습니다. 둘의 공통 관심사는 낡은 진보와 낡은 보수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하는 문제였습니다. 저랑 비슷한 또래여서 건설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눴습니다. 오늘 강의해주시는 김경률 전 위원장, 그리고 진중권 교수, 서민 교수 이런 분들이 없었다면 진보는 완전히 몰락했을 것입니다. 이런 새로운 진보가 있었기 때문에 진보 내의 건강성이 유지될 수 있다고 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새로운보수당과 새로운 진보와의 협력관계는 더 강화 발전시키기로 했다는 말씀 드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쉽지 않은 요청인데 강연에 흔쾌히 응해주신 김경률 전 참여연대 집행위원장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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