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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보령시,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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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기관·병원·약국 등 62곳 운영

아시아투데이

보령시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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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아시아투데이 배승빈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설 연휴기간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과 관광지를 다녀갈 수 있도록 오는 27일까지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22일 보령시에 따르면 시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연휴 기간 중 보령시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 9곳과와 보령아산병원 등 응급의료기관 1곳, 신제일병원 등 병·의원 27곳, 약국 25곳이 운영된다.

보령아산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보령시보건소와 궁촌동에 위치한 신제일병원, 죽정동에 위치한 중앙유병원은 연휴 4일간 모두 운영한다.

특히 대천동에 위치한 참산부인과의원은 응급분만도 가능하다.

또 동대동에 위치한 대영약국과 웅천읍의 일등약국, 신흑동의 어항약국, 죽정동의 팜플러스약국, 대천동의 현대약국도 연휴기간 운영한다.

의료기관 운영 현황 및 진료일자·시간은 최신 진료현황 응급의료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환자 정보센터는 국번 없이 119번을 이용하면 의료기관의 응급진료에 관해 자세한 사항까지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필 시보건소장은 “설 연휴기간 음식물 관리 부주의로 인한 각종 감염병 등 응급환자 발생 위험이 높다”며 “개인위생의 철저한 관리를 기울여 주시고 위급상황 발생 시에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꼭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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