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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코웨이, '자가관리' 초점 맞춘 공기청정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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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털로 전문 서비스 받지 않아도

사용자 스스로 관리하기 편한 공청기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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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가 필터세척과 교체가 손쉬워 소비자가 스스로 관리하기 편한 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

22일 코웨이에 따르면 신제품 ‘자가관리형 공기청정기 카트리지’는 공기청정기의 필터 관리 시점을 자동으로 알려주고 필터세척이 간편하다. 코웨이는 이 제품을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2020에 출품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공기청정기를 스스로 관리하기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주기적으로 필터를 갈아줘야 하는 공기청정기의 프리필터의 세척과 초미세먼지 집진필터의 교체 시점을 놓치지 않도록 소비자에 알림을 발신한다. 디자인도 자가 관리에 맞춰 고안했다. 프리필터는 격주나 한달 간격으로 세척을 해야 하는만큼 제품을 열지 않고 필터만 위로 뽑아 세척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3단계 필터가 한번에 분리될 수 있도록 카트리지 형태로 필터를 담아 관리가 편하게 했다.

이번 신제품은 가로 34cm, 세로 16.5cm, 높이 47cm로 기존 동일 평형대의 자사 제품 대비 약 40% 정도 사이즈를 축소해 공간 차지를 최소화 시켰다. 색상은 실내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고려한 모던하고 세련된 화이트로 전 연령대의 소비자를 공략한다. 미세먼지 오염도는 4단계 색상으로 표시해 한 눈에 공기 오염도를 파악할 수 있다. 오염 농도가 높을 때는 풍량을 알아서 조절하는 자동 모드, 청정할 때는 정음 모드로 자동 변경된다는 점도 특징이다.

코웨이의 자가관리형 공기청정기 카트리지는 하이마트ㆍ이마트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일시불 가격은 25만9,000원이다. 필터 구매는 ‘코웨이 필터샵’을 통해 가능하다.

오승복 코웨이 공기청정기 상품기획담당자는 “사용자가 공기청정기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과 디자인 측면에서 모두 특화된 제품“이라며 “CES2020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성을 인정 받은 만큼 신규 공기청정기 시장을 형성하며 국내외 고객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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