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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게임·금융 전문가가 만든 '암호화폐 지갑'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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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트리-링카, 암호화폐 지갑 '위믹스월렛' 출시

뉴스1

링카와 위메이드트리가 공동 개발·출시한 암호화폐 지갑 '위믹스월렛' (위믹스월렛 홈페이지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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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블록체인 기반 전자금융거래사 링카는 블록체인 개발사 위메이드트리와 공동 개발한 암호화폐 지갑 '위믹스월렛'을 정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위메이드트리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위믹스월렛을 개발했다. 이 암호화폐 지갑은 암호화폐 보관, 게임 아이템거래, 토큰 거래 등의 역할을 한다. 위믹스월렛은 PC와 모바일 웹버전으로 우선 지원되며 '위믹스월렛'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링카 관계자는 "위믹스 웰렛은 블록체인이나 암호화폐를 모르는 일반 고객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블록체인이 실생활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아직 블록체인을 도입하지 않은 디앱 사업자나 대형 커머스 사업자 등도 링카의 월렛 기술과 서비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위메이드트리는 5억명의 누적 이용자를 확보한 게임 '미르의전설' 개발사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자회사다. 위메이드트리는 미르의전설을 포함한 위메이드의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신한카드 등 금융 전문가들이 설립한 블록체인 개발사 링카는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디앱) 서비스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링카디앱PG' 서비스를 지난해 7월 출시한 바 있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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