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기술력 테스트 업체인 데브스킬러(DevSkiller)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IT 분야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기술력은 자바스크립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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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스킬러의 지난 해 보고서와 비교하면, 자바스크립트는 지난 해 1위 자바와 자리를 바꾸었다. 자바는 SQL에 이어 3위에 그쳤다.

보고서는 자바스크립트의 인기가 높아진 것에 대해 웹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필요한 막대한 개발자 수요 때문에 대형 백엔드 시스템 개발 수요가 줄었다고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전망한 2020년 인기 기술력 상위 5위는 다음과 같다.

1. 자바스크립트
2. SQL
3. 자바
4. HTML/CSS
5. 닷넷/C#

보고서는 1월 8일 처음 발표됐고, 1월 20일 업데이트가 추가됐다. 보고서에 사용된 데이터는 데브스킬러 플랫폼의 2018년 12월 1일부터 1년간의 사용자 현황이다. 결과는 143개국 후보자가 데브스킬러 플랫폼에서 치른 21만 건 이상의 테스트를 기반으로 한다.

이외에 주목할 만한 동향은 다음과 같다.

• 72%의 기업이 자바스크립트 개발자를 구하고 있으며, SQL 개발자와 자바 개발자를 구하는 기업은 각각 55%, 53%이다.
• 리액트(React), 스프링, ASP.NET, MySQL, HTML은 각각 자바스크립트, 자바, 닷넷/C#, SQL, CSS 스택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기술이다.
• 파이썬 스택에서는 데이터 분석이 가장 보편적인 기술력이며, Django, NumPy가 뒤를 이었다.
• 라트비아 개발자가 코딩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 미국은 전체 해외 개발자의 24.73%를 채용한다. 2위는 11.77%의 폴란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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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Krill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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