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고장 원인 파악 위해 정밀 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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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역으로 가던 서울 지하철 7호선 열차의 운행이 한때 지연됐다.
22일 낮 12시 2분께 서울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을 출발해 신풍역으로 가던 7175 열차(부평구청행)가 고장으로 멈춰 운행이 몇 분가량 지연됐다가 약 1시간 반 만인 오후 1시 35분께 운행을 재개했다.
서울교통공사는 고장 난 열차와 후속 열차에 탄 승객을 모두 하차시키고 해당 열차를 옮기는 등 긴급 조치를 취했다. 이 과정에서 혼잡을 빚기도 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열차 고장 원인을 면밀히 파악해 추후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승완 기자 veryh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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