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삼성 AI센터 스티브 리우, 美학회서 최고 전기·전자공학 전문가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주경제

삼성리서치 몬트리올 인공지능(AI) 센터 스티브 리우 박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삼성리서치 몬트리올 인공지능(AI) 센터 스티브 리우 박사가 세계 최고의 전기·전자공학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22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리우 박사는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의 석학회원(펠로우)으로 선정됐다.

IEEE 펠로우는 IEEE 회원 중 최상위 0.1% 이내에서 선정되는 최고 기술자 등급이다. 통신, 반도체 등 전기·전자공학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회원 중 탁월한 연구개발 업적과 자질로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한다.

리우 박사는 AI 기술과 5세대 이동통신(5G) 융합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몬트리올 AI 센터에서 수석연구원을 맡고 있다. 그는 5G 지능 자동화를 비롯, AI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주력해 왔다.

데이터 센터 전원 관리 및 네트워크 서버 응답 제어 연구 분야에서도 선두 주자로 꼽힌다. 복잡한 시스템의 지능화·자동화를 통해 작업 부하가 걸린 상황에서도 시스템이 이를 인지, 적응하게 하는 데 기여해 왔다.

리우 박사는 "IEEE 펠로우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 연구, 개발과 상용화에 헌신해 미래의 편리한 일상을 구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에서는 DS부문 김기남 부회장, 다니엘 리 뉴욕 AI 센터 부사장, 최성현 차세대통신연구센터 전무, 찰리 장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RA) 상무, 이주호 삼성리서치 펠로우 등이 IEEE 펠로우로 선정된 바 있다.

백준무 기자 jm100@ajunews.com

백준무 jm100@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