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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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농촌마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0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22일 예산군에 따르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국비 70%를 지원받아 농산어촌에 대한 기초인프라 투자 및 특화발전을 위한 지역개발을 통해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제고 및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현재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예산읍, 대술면, 응봉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신암면, 오가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귀곡권역, 대흥권역 종합개발사업 △신흥리, 탄방리, 구암리, 무봉리, 황계리, 사석리 마을만들기사업 △차동리 새뜰마을사업 등 15개 지구에 117억원을 투입해 면소재지 중심 인프라 정비 및 배후마을 연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속발전가능한 마을발굴을 위한 시군역량강화, 농촌현장포럼, 희망마을선행사업 등 예산군 중간지원조직인 행복마을지원센터와 협업해 마을발전계획수립,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령화 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시범공모사업인 농촌협약 추진을 위해 농촌공간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예산군 중장기 마을발전계획에 접목·분석해 권역별 기존사업의 부족한 점과 미래 발전상을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약을 통해 국비 300억원 이상 규모로 공모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공모 준비에 전담팀 구성 등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하고 있으며 협약 선정 시 관내 농촌마을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만큼 공모선정 여부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칫 고령화로 인해 사라질 수 있는 농촌마을의 위기를 극복하고 공동체 활성화와 다각적인 생활 및 서비스 중심지, 거점기능 강화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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