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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정몽원 한라 회장, 그룹 최고인사책임자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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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그룹은 지난 20일 정몽원 회장이 최고인사책임자(CHRO)를 맡는 내용을 담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선비즈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한라그룹 제공



한라그룹 관계자는 "정몽원 회장이 그룹의 인사 철학인 기백과 합력을 바탕으로 일류로 가는 토양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CHRO직을 신설해 직접 인사 혁신을 주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그룹 인적자원을 양성하는 한라인재개발원의 원장도 겸임해 인사와 교육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서 나이가 40대인 이정석 상무보가 전무로 승진해 만도브로제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됐고 만도 R&D 센터의 김기영 책임연구원은 연구소의 첫번째 여성 임원으로 발탁됐다.

한라그룹은 프런티어 정신이 강조되는 ‘젊고 유연한 조직’으로의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상훈 기자(caesar8199@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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