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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현대차, 인도 신차품질조사에서 7개 중 5개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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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현대차 베뉴 인도.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도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최근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2019 인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5개 차종으로 '최우수 품질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대상 모델은 ▲경차 부문 상트로(54점) ▲소형차 부문 엘리트 i20(57점) ▲중형 부문 신형 베르나(63점) ▲소형 SUV 부문 베뉴(52점) ▲SUV 부문 크레타(63점) 등이다.

7개 차급 중 5개를 현대차가 독식한 셈이다. 평가 대상 차량은 2018년부터 2019년 10월까지 판매된 13개 브랜드 66개 모델이었다.

현대차는 이번 품질 평가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지난해 5월 출시한 베뉴가 지난해에만 7만여대 판매되고 '인도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이어가는 데에 주목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인도 자동차 산업이 침체된 가운데 신차품질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품질 향상 활동을 통해 인도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 기자 juk@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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