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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닌자시어리가 실제 경험과 연구 토대로 만든 공포 신작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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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마라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티저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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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시어리가 만든 헬블레이드: 세누아의 희생은 정신질환을 극복해가는 주인공을 진정성 있게 보여줬다고 평가됐다. 이후 닌자시어리는 정신적인 문제를 다룬 신작 다수를 추진하는데, 이번에는 실제 경험 및 연구를 근거로 마음 속 공포를 다루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닌자시어리는 지난 22일 자사 공식 유튜브를 통해 자사 신작 ‘프로젝트 마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무엇이 진짜인지 모르겠다’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영상은 어둠 속에서 고민하는 한 여성과 끔찍하게 생긴 여성의 도플갱어를 보여주며 끝난다.


▲ 프로젝트 마라 티저 영상 (영상출처: 닌자시어리 공식 유튜브 채널)


프로젝트 마라에 대해 닌자시어리 타민 안토니아데스(Tameem Antoniades) 공동 창업자는 “현실에 존재하는 진정한 정신적인 두려움을 묘사할 것이다. 관련 연구, 인터뷰,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마음 속 공포를 최대한 설득력 있게 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프로젝트 마라는 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캐릭터 한 명의 이야기를 다루며, 실험적이면서도 새로운 몰입도 높은 스토리텔링을 보여줄 작품이 될 것이라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주인공 이름은 ‘마라’이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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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처럽 보이는 건물 (사진출처: 프로젝트 마라 티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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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 상태를 나타내는 문구 (사진출처: 프로젝트 마라 티저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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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 상태를 측정하는 듯한 모습 등을 토대로 게임 내용을 추저해볼 수 있다 (사진출처: 프로젝트 마라 티저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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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블레이드부터 닌자시어리는 정신질환을 다룬 신작을 꾸준히 공개해왔다. 앞서 이야기한 헬블레이드도 차기작을 만들고 있고,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병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 ‘인사이트 프로젝트’도 있다.

이 중 헬블레이드 2에 대해 안토니아데스 공동 창업자는 “헬블레이드를 통해 제작진은 정신질환에 대한 식견을 넓힐 수 있었다. 차기작에서는 광기와 고통을 기반으로 어떻게 신화, 신, 종교가 형성되는가를 다룬다. 목표는 오래된 신화와 이야기에 필적하는 경험을 완성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헬블레이드 2는 전작보다 2배 많은 제작진이 투입됐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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