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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침증상 中여성, 중국 공항 통과하려고 먹은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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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한 중국인 관광객이 해열제를 먹고 공항 검역을 피해 프랑스로 떠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BBC방송은 문제의 여성 관광객이 출국 직전에 기침과 고열 증상이 있었지만 약을 먹고 무사히 중국 공항을 통과했다는 내용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게시하면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여성은 자신의 위챗 계정에 파리에서 약 400km가량 떨어진 리옹에 있는 고급 음식점에서 식사하고 있는 '셀카'와 함께 자신이 공항을 빠져나올 수 있었던 방법을 당당하게 소개했다.

여성은 "떠나기 전에 열과 기침 증상이 있었고, 너무 무서워서 서둘러 약을 먹고 계속 체온을 확인했다"며 "다행히 체온이 내려가 순조롭게 출국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의 위챗에 쓴 내용이 온라인에 빠르게 퍼지며, 미심쩍은 증상이 있었음에도 출국을 한 것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비판과 논란이 커지자 프랑스 주재 중국 대사관이 수습에 나섰다.

중국 대사관은 해당 여성과 연락이 닿았고, 자체적으로 프랑스 응급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했다면서 자국민에게 공항 검역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매일경제

In this Wednesday, Jan. 22, 2020, file photo, Health officials in hazmat suits check body temperatures of passengers arriving from the city of Wuhan at the airport in Beijing. Nearly two decades after the disastrously-handled SARS epidemic, China's more-open response to a new virus signals its growing confidence and a greater awareness of the pitfalls of censorship, even while the government is as authoritarian as ever. (AP Photo/Emily Wang,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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