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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4분기 매출 202억달러... 호실적에 시간외 주가 5%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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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를 제치고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로 복귀한 인텔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68억달러(약 7조9400억원), 매출 202억달러(약 23조6000억원)를 기록했다고 23일(현지 시각) 밝혔다. 2018년 4분기보다 각각 9%, 8% 늘어난 수치다. 월가 실적 예상치인 매출 192억달러(약 22조4200억원)를 뛰어넘는 결과에 이날 인텔 주가는 시간외 5% 이상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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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타이거 레이크 프로세서. /인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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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지난해 4분기 PC·노트북 부문에서 전년 동기보다 2% 늘어난 100억달러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데이터센터 등 서버용 반도체 부문에선 19% 성장한 72억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가장 성장률이 높은 분야는 자율주행차용 반도체를 만드는 모빌아이 사업부로 31% 증가한 2억4000만달러 매출을 거뒀다.

이로써 인텔은 지난해 영업이익 220억달러(약 25조7000억원), 매출 720억달러(약 84조1000억원)를 기록하게 됐다. 2018년보다 영업이익은 5% 떨어졌지만 매출은 2% 늘었다.

인텔은 올해 매출액이 상승할 것이라는 실적 전망을 내놨다. 대형 클라우드 컴퓨팅센터 반도체 수요가 급증해 매출을 견인한다는 예상이다. 인텔은 세계 서버용 CPU(중앙처리장치) 시장 95%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서버용 반도체 최대 공급자로서 인텔은 구글이나 페이스북, 아마존 등이 서둘러 데이터센터를 확충하려는 움직임의 수혜를 본다"고 전했다.

윤민혁 기자(behereno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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