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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한미연합과 주한미군

미국 국방부 "한미연합훈련 조정은 북한 협상여지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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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24일(현지시간) 한국과의 대규모 연합훈련을 잠정 중단하고 규모를 조정해 시행 중인 것과 관련해 이는 북한에 협상 여지를 주기 위한 것이며 기존 조정 시행 방침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조너선 호프먼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해 조정 시행한 연합훈련에 변화가 있는지에 관한 질문에 "우리가 연기했던, 이전에 계획된 훈련이 있었다"며 작년 상황을 언급하면서 "현재 나는 그것의 변화에 대한 업데이트를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호프먼 대변인은 훈련 조정 시행에 관한 마크 에스퍼 국방부 장관의 발언을 거론, "장관은 그 당시 그것은 북한의 지도자에게 협상을 계속할 수 있는 일부 여지(some room)를 주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고, 그것은 여전히 우리의 희망이라고 나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호프먼 대변인은 이어 "하지만 지금 나는 한국에서 우리의 훈련 태세에 있어서 어떠한 변화에 관해서도 발표할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국 국방부는 지난 21일 새해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올해 한미 연합훈련과 관련, 오는 3∼4월로 예상되는 훈련을 작년과 동일한 기조 아래 규모를 조정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힌 바 있다.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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