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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출고가 40만원 대폭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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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 플립 공개 전 재고 소진 목표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후속작 갤럭시 Z 플립의 출시를 앞두고 자사의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출고가를 인하한다.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 폴드의 출고가를 6일부터 239만 8000원에서 199만 8700원으로 내릴 예정이며 이는 기존 출고가에 비해 약 40만 원, 6분의 1 가량을 낮춘 것이다.

한국금융신문

(상단) 갤럭시 폴드 (하단) 갤럭시 Z 플립 렌더링 이미지/사진=한국금융신문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플립의 공개를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5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출시 전 재고 소진 목적으로 출고가 인하를 결정했다고 알려진다.

갤럭시 Z 플립은 첫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가 양옆으로 접히는 방식을 채택했던 것과 달리 아래, 위로 접히는 방식의 폼팩터를 적용하여 접히면 정사각형 사이즈로 사용자 편의와 휴대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접었을 때는 지갑, 팩트 등의 크기로 편한 동시에 펼치면 디스플레이 크기는 6.7인치로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 디스플레이 사이즈와 거의 동일하다.

갤럭시 Z 플립은 갤럭시 폴드의 인하가와 거의 유사한 수준으로 판매되어 갤럭시 폴드 첫 출시 당시에 비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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