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

"접경, 철도, 관광 분야 남북 협력 모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남북 간 접경 지역 협력과 철도와 도로 연결, 관광 협력 추진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오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평창평화포럼 행사에서 어떤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을 지속 가능한 교류와 협력을 시작할 때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한반도 허리인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에서, 남북한은 물론 대륙과 해양을 이을 철도와 도로의 연결에서, 북한이 집중하고 있는 관광 분야에서 남북관계의 공간 확대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 발언은 대북제재 틀 내에서도 최대한 유연성을 발휘해 남북 간 교류·협력 사업에 다시 속도를 내겠다는 뜻으로, 통일부는 이를 위해 남북 간 민간교류를 담당하는 교류협력국을 '실'로 격상하고 '접경협력과'를 신설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 장관은 2032년 하계올림픽에 대한 남북 공동 개최 의지도 거듭 확인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