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은 특히 징역 10년형을 받은 모라드 타흐바즈와 닐루파 바야니 등 2명에 대해서는 CIA에서 받은 공작금을 모두 추징하라고 결정했습니다.
타흐바즈는 이란, 영국, 미국 국적을 모두 보유하고 있었다고 이란 사법부는 설명했습니다.
이란은 다중 국적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이란 국적을 우선해 자국민으로 보고 다른 국적에 해당하는 외교 공관이 제공하는 영사 조력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나머지 피고인 6명은 각각 징역 4년, 6년, 8년형이 선고됐으며, 이들은 모두 CIA에 포섭돼 간첩 행위를 한 혐의로 지난 2018년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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