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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오늘의 날씨, 절기상 '우수'…낮부터 포근하고 미세먼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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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이자 절기상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우수(雨水)인 오늘(19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4.2도, 인천 -1.9도, 수원 -4.5도, 춘천 -6.8도, 강릉 1도, 청주 -3.5도, 대전 -3.5도, 전주 -3.8도, 광주 -2.8도, 제주 2.4도, 대구 -0.2도, 부산 0.3도, 울산 -0.6도, 창원 -0.2도 등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7∼12도로 평년(5∼10.4도) 수준을 약간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포근하겠다"라며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온도 차가 크겠다"고 말했습니다.

눈이 쌓인 지역은 밤사이 눈이 얼면서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보통'∼'좋음' 수준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습니다.

오전까지 동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 중부 먼바다와 남부 남쪽 먼바다, 남부 북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매우 높은 파도가 일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 0.5∼3.0m, 동해 1.5∼4.0m로 예보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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