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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이기문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국어사 연구분야의 선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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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국어사개설'의 저자인 원로 국어학자 이기문 서울대 명예교수가 19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2년부터 서울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도서관장을 지냈다. 국어의 역사, 특히 음운사와 어원론 분야에서 선구적이고 독보적인 업적으로 국어학사에 한 획을 그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1일 오전 6시 45분, 장지는 장흥 신세계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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