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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현대百면세점 동대문점 오픈…외국인·2030 겨냥 상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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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일 문을 연 서울 중구 두산타워 현대백화점 면세점 동대문점. 오픈 첫날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다소 한산한 분위기다. [사진 제공 = 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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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면세점이 서울 동대문에 시내면세점 2호점을 열었다. 코로나19 여파로 개점을 늦추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당초 일정대로 20일에 영업을 시작했다. 이날 문을 연 현대백화점 면세점 동대문점은 과거 두산이 두타면세점을 운영한 서울 중구 두산타워 8개 층에 1만5551㎡(약 4704평) 규모로 선보였다. 외국인과 유행에 민감한 20·30대가 많이 찾는 상권 특징을 감안해 '젊고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스토어'로 꾸몄다. 6~8층은 영(young)럭셔리관, 9~11층은 K패션과 한류관, 12층은 K뷰티관으로 구성됐다. 다음달에는 11층에 한류 콘텐츠관을 열 예정이다. 매장에는 명품, 패션, 전자제품 등 국내외 330여 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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