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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슈 불붙는 OTT 시장

넷플릭스·멜론 최대 1만원 깎아주는 '현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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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현대카드, 디지털 세대 겨냥 '디지털러버' 카드 출시···'3F 시스템'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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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디지털 러버 카드 이미지/사진제공=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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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겨냥한 상품을 출시했다. 넷플릭스와 유튜브 프리미엄 등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구독을 매월 최고 1만원까지 할인해주고, 고객 소비성향에 맞는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20일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세대를 겨냥한 '현대카드 디지털 러버(Digital Lover)' 카드룰 출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네이티브는 인터넷과 PC, 모바일 등 디지털 환경에서 자라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기술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젊은 세대다. 현대카드는 디지털 네이티브에게 특화된 소비 혜택을 제공하고자 '디지털 러버'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는 '디지털 러버'에 업계 최초로 △기본 △구독 △선물이라는 3겹의 혜택을 주는 '3F 시스템'을 탑재했다고 강조했다. 우선 '기본' 혜택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즐겨 쓰는 서비스 혜택을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단계다.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멜론, 지니뮤직 등 주요 디지털 스트리밍 서비스 중 1개의 이용요금을 매월 1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또한 주요 간편결제 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매월 1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금액의 5%를 할인해 준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할인 등 현대카드 고객만 누릴 수 있는 회원전용 혜택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구독' 혜택을 통해서는 현대카드가 제공하는 유료 구독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의 유료 구독 서비스는 쇼핑에 특화된 '쇼핑팩', 여행·문화 서비스로 이뤄진 '플레이팩', 디지털 콘텐츠 활용을 지원하는 '디지털팩'으로 구성돼 있다.

'선물' 혜택은 고객의 소비성향을 분석해 최적화 된 가맹점 혜택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현대카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원하는 선물을 골라 신청하면 다양한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자신만의 정체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디지털 네이티브 고객들의 특성을 살린 상품"이라며 "디지털 러버를 시작으로 카드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낼 내겠다"고 말했다.

김세관 기자 s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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